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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늑대가 되어주세요 드라마에서나 봤을거 같은 의사. 아래 링크는 서울 동교동 삼거리의 진오비 산부인과 심상덕 전문의 이야기다. 서울 동교동 삼거리에 12년 전 문을 연 한 산부인과. 이 병원의 분만 의사는 단 1명, 산부인과 전문의 심상덕씨(59)다. 그는 2년 전 병원의 분만실 한 켠에 짐을 풀고 숙식을 해결하며 살고 있다.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의 경우 최소 2명의 분만의가 교대로 근무하며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도와야 하지만, 그의 통장에는 공식적인 빚만 무려 7억. 살던 집을 처분하고 병원에 살게 된 것이다. 의사 생활 30년에 그에게 남은 건 빚 뿐이지만, 그를 버티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 kbs1 다큐공감 317회 '어느 분만의사의 1년' - https://youtu.be/b63FEj5CKOk 의대진학 > 예과 2..
경남ㅣ거제 옥포 '칼국수연구소' ▶️ 상호 그대로 밀가루반죽으로 만든 면발에 육수낸 국물을 부어 내는 음식. 칼국수. 이걸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그 고민을 하다 차려진 연구소가 있다고? 거제 옥포동 눈에 그닥 띄지않는 동네상권에 있어 잘 찾아가야 하지만 거제도를 들어갔다면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않는데 오른쪽에 있는 문 손잡이 죄측편에 대기순서리스트판이 있다. 동네장사인데도 점심시간에 가면 제법 기다릴것을 예상하고 가야한다. 칼국수와 김밥한줄을 주문했다. 김밥은 1인분 주문하면 2줄에 7천원인데 1줄만 주문해도 되니까 혼자 가더라도 꼭 시키도록 하자. 칼국수를 주문하면 '황태'냐고 꼭 한번 더 확인한다. 기다리는 동안 찬찬히 둘러보면서 어떤 음식이 나올지 상상하는것도 즐거움이다. 반찬은 셀프라 기다리는동안 ..
경남ㅣ김해 외동 '45g에스프레소' ▶ 다크크레마크림라떼 대박 그냥 길 가다가 갑자기 만난 친구 길을 잘못 들었다가 발견한 이쁜 장소 예상하지 않았다가 만나면 더욱 반가운 그런 기분. 횡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는 집도 그런 기분으로 소개한다 [ 45g에스프레소 ] 바쁘게 일을 보고 주차가 신경쓰여 서둘러 가던 중에 눈에 띈 이곳. 그냥 지나가려다가 웬지 모를 이끌림에 멈칫멈칫 하다가 들어가서 홀린듯이 주문했다. "다크크라마크림라떼 하나 주세요" "다크(바디감)와 라이트(산미) 둘 중 하나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다크로 주세요"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에 잠시 나와 외관을 살펴본다. 적벽돌이 이쁘다. 따라올 수가 없다니... 대단한 자신감이네 X배너로 이렇게 해 놓은건 자신있는 종목들인거겠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흑백이 어울리겠다 싶어 한컷 찍었는데 역..
뉴 트렌드 '나.모'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뉴스가 떴다. 대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공무원 노조의 주장 ] ​ 1. 사용자인 구.군청이 주민을 핑계로 '이때먹어라 저떄 먹어라' 지시하면서 공무원의 노동권을 유린했다. 공무원 노동자의 점심시간 휴무제요구는 법에서 보장하는 정당한 휴식권임을 재확인하고 보장되어야 한다. ​ 2. 2021년 10월20일 부산 여러 구.군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하루 시행했지만 우려했던 항의나 민원처리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고 해당 시간대에 방문한 주민도 적었다. ​ 3. 2022년 1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실시하고 2021년 12월 한달간 시범운영기간을 가지자. 더보기 점심시간 교대로 먹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맘 편히 먹지도, 쉬는것도 어렵다. 다음 교대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
제주도ㅣ애월읍 베이커리카페 새빌 ▶ 또보자 새빌 2020년 4월 제주여행때 좋은 기억을 남기고 당근쥬스, 얼그레이큐브 먹으러 다시 오겠노라 작별을 고한 뒤 거의 일년 반만인 2021년 9월 다시 찾은 곳 새빌 주출입구 위에 떡하니 있는 '그린리조트호텔' 을 보고 여기가 맞나 하고 두리번거리는 손님들이 아직도 여기저기 보인다. 여기 맞아요 그새 못보던게 옆에 생겼다. 쌀국수. 좋아하지만 배가 부른 관계로 패스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베이커리의 향연. 여전히 입으로 먹기 전에 눈으로 먼저 먹게 하는 새빌. 보는 즐거움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다. ​ 새빌은 말이야... 이렇다고 한다. 여러분 여기서 비밀 두가지 알려드릴까요? 첫째, 우리는 식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답니다. 둘째, 우리는 세사람이 아니랍니다. 창 밖 풍경이 이쁘다. 한편은 햇볕이 쨍쨍하다가 좀..
음식점ㅣ부산ㅣ꼬기만땅점보비빔밥 대신점 ▶ 만능해결사 새싹육회비빔밥 대신동 홍익화방 간김에 생각나서 전화로 주문해놓고 픽업! 집에 들고 와서 늦은 점심 맛있게 먹었다 대신동 꼬기만땅점보비빔밥 새싹육회비빔밥이다 이곳은 포장음식전문점이니 이용에 착오없길 바란다. 많이 식지않게 보온포장이 되어있다 국도 있다. 비빔장은 기호에 맞게 조금씩 나눠 넣으라는데 육회비빔밥은 기존양념이 되어 있어서 동봉되어있는 참기름만 넣었다 츄릅 맛있겠지 된장국 먼저 후룩~ 커어~ 칼칼한 것이 딱 취향저격이다 다 비비고 한입 뜨니 하~ 맛있다. 동봉된 비빔장 넣지말고 참기름만 넣고 먹어봐라 맛있었는데 눈 앞에 집에 있던 맛김이 하나 있어서 뜯어서 싸먹어보았다. 왓!!! 더 맛있다. 집에 맛김 노는거 있으면 절대 싸먹어보길 추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웬만한 식당보다 나은거 같다..
판매장ㅣ부 산ㅣ대신동 홍익화방 ▶ 오일스틱 오일스틱이 필요한데 인근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대신동에 홍익화방을 찾아갔다 주차는 대충 인근에 주택가에 대지 뭐 하고 찾아갔다가 시껍했다. 뒷쪽 블럭이 다 좁은 일방통행로에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요즘 시국에 함부로 댔다가는 큰일납니데이 퍼뜩 나오이소 대신동은 정말 간만이다. 푸른 날씨가 그냥 쨍~! 그러고보니 구덕운동장 뒤편에 오니까 참 옛날 소시적 생각이 난다.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가 여기 대신동...읍읍 여기까지. 날씨 조오타 완연한 가을인가봐 시간 참 잘간다 어릴떄에는 시간이 참 안가더니 선배들이 좀 있으면 정말 시간 잘간다더만 요즘은 시간이 화살같이 지나간다. 2021년 새해가 밝았다고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벌써 10월 말. 2021년도 두달 남았네. 그리 얼마 안걸은거 같은데 목적지가..
카페&베이커리ㅣ경상도ㅣ마산 저도 카페 쿠 ▶ 동물농장&카라반 운영 마산 저도에 갔다가 오는 길에 주변에 갈만한 카페 검색해서 들러본 곳이다. 손님도 꽤 되는데 특색있는 곳. 다음에 다른 목적으로도 재방문 해봐야겠다. 카페 KOO 주차장은 넉넉하게 넓은 편. 편하게 주차했다. 일단 주문부터 하고 1층 내부 쾌적하고 깨끗하며 직원들도 친절. 일단 밖으로 나왔다. 왜? 도착하자마자 둘러보고싶었던 여기의 색다른 곳이 있었거든. 카라반&팬션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카라반도 귀엽고 이뻐서 남녀노소 다 좋아하겠다. 뒤쪽으로도 계속 뭐가 만들어지고 있는 듯. 부지가 꽤 큰편이다. ​ 그리고..... 날 반기다 퍼질러 자는 터줏대감 아니, 냄새만 맡고 그냥 퍼질러자다니 거 너무한거 아니오~! 강아지양반. ​ 동물농장 안내는 해주고 자야하지 않소!! 아주 많지는 않지만 아담한 동물농장이..
음식점ㅣ제주ㅣ한림읍 털보스협재밀 ▶ 이런 김밥 처음이야 제주 여행 간김에 뭔가 특별한걸 먹어보자 싶어 찾다찾다 눈에 띄인 집 일단 주차 하기 애매했는데 골목길에서 헤매다가 아래지도의 1 지점에서 가게로 전화하니 건물 앞쪽으로 주차장이 넓게 있다해서 어림짐작으로 2 지점까지 이동하여 3 지점으로 가서 성공적으로 주차하였다. 혹시 방문예정이면 헤매지 말고 아래를 참고해서 주차하면 되겠다 작은 건물인데 1층에 커피숍이 있고 오늘의 방문목적지 털보스협재밀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음식. 기대하고 좁은 계단을 올라갔는데 2층 입구에서 대기.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했다. 주문도 못하고 일단 대기. 웬 여학생들이 뒤에 붙어서있다가 계단에 쪼그려 앉는다. 주인장이 슬쩍 이야기하길 1인 가게라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혼자 음식만들고 혼자 설겆이 하..
음식점ㅣ경남ㅣ함안 자매식당 '영양돌솥밥' ▶ 편안한 정식의 피날레는 숭늉 한시간여를 달려 따란~ 가성비 좋다는 자매식당에 도착. 앞에 공간이 꽤 있어 편하게 주차했다. 가게 앞 정면 모습.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가게앞에 이미 진치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들어가 대기명단작성부에 적어놓고 기다리면 차례로 호명한다. 2시10분에 도착해서 적었는데 가게안은 40분지난 2시50분에 들어섰다. 근데 기다리는 중간에 들었는데 우리 뒤에 온 사람들에겐 점심식사가 끝났다고 한다 브레이크타임 같은건가본데 4시30분부터 다시 식사된다고 하니 헛걸음 하지않게 참고. 영양돌솥밥 주문. 2인이상 주문해야 하고 24,000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점심식사 끝났다는 말 듣고 한숨 쉬고 돌아간다. 조금만 늦게 왔으면 못먹을 뻔. 따란~! 드디어 나왔다...
음식점ㅣ부산ㅣ명지 조개창고 ▶ 조개무한리필 참 보기 드문 곳인데 이런곳이 생겼다길래 한번 방문.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방문해 볼만 하다. 혹시 관심있는 사람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방문해보기 바란다. 이런 타이틀을 가진 '조개창고' 명지 네오웨스턴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주차장 공간은 여유가 있는데 차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안내가 잘 안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또 몇층을 가야 하는지 안내가 없다. 그래서 내렸다 탔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미리 말하지만 3층이니까 2층에 내리지 말것. ​ 긴 복도를 따라 가면 눈에 띄는 저것이 보일 것이다. 성인 무한리필 1인 25,500원이다. 추가금 붙는건 따로 있으니 미리 잘 확인해놓을것. 전복, 가리비, 키조개, 소라가 잔뜩 있다. 키조개는 저렇게 먹기좋게 손질되어 있어서 바로 가져가면 ..
카페&베이커리ㅣ부산ㅣ명지 '비아조' ▶ 사진찍기 좋은 베이커리카페 제목 그대로다. 보통은 어느정도 사진 찍을만한 곳이 정해져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는데다 시간, 날씨에 따라 또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므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요즘 세대들이 특히 좋아하겠다. 오픈할때 전략도 아마 그러했으리라. 2021년 10월의 토요일을 색다른 분위기로 만든 'VIAGGIO' 주차장에 도착하니 웬 적벽돌의 성같은 컨셉의 건물이 똭~! 이거 제대로 온거 맞나?? 입구부터 일단 화려하다 입구보다 메뉴가 더 화려하다. 아니, 정정. 가격이 화려하다. 그러나 나중에 가격의 화려(?)함이 이해가 되기는 했다. ​ 일단 주문해놓고 뒷뜰같은 곳으로 사람들이 드나들길래 주문시 받은 진동벨이 울리기 전에 좀 둘러봤다 1층은 만석인 관계로 주문한 음료가 나오자마자 받아들고 저기 오른쪽에 보..
음식점ㅣ경남ㅣ거제 옥포 '인간미' ▶ 루프탑 레스토랑 거제도 옥포에 이런곳이? 2017년 9월 호기심에 방문했던 곳 음식도 꽤나 맛있었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2021년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거 같은데 코로나의 한파로 매우 힘들었을텐데도 용케 버텨준것이 고맙다. 다들 입맛 당기는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들어서면서 기대감을 안고 들어갔다. 빠네 크림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한거 같은데 피자 종류는 기억나지 않는다. 주문을 마치고 나서 매장 내부에 표시 된 저곳에 호기심을 느껴 한번 올라가본다 적당한 음악에 야외 루프탑이 저렇게 있다. 밑에 자리를 벌써 잡아서 이동하기 번거로울까봐 그냥 있었는데 다음 방문할때는 이곳에서 좀 더 느긋한 시간을 보내봐야겠다. 밑에서 올라올때 건물입구에 현수막이 있던데 토요일 7시에 옥상콘서트도 있다는 내용이어서 운영에..
음식점ㅣ부산ㅣ연산동 북창동순두부 ▶ 무난한 점심식사 017년 9월 초 점심으로 순두부가 땡겨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찾아갔던 곳. 연산SK 상가쪽에 있어서 회사원들이 많이 찾았던 기억이 있다 북창동순두부 2017년 과거 메뉴 판이고 2021년 현재 확인해보니 북창동순두부 8,500원 해물순두부 9.000원이다 반찬은 그리 특별한건 없다. 생선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면서 발라드시던데 먹을게 별로 없어서 손 좀 대다가 말았는데도 없네? 크...이거지 얼큰 칼칼한 맛이다. 깔끔한 순두부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칼칼 얼큰한 순두부 러빗~! ​ 돌솥밥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래도 일반밥보단 훨씬 좋다 ​ 다만 숭늉을 좋아하는데 물이 숭늉물이 아니라 일반물을 줘서 그게 좀 아쉽다. 너무 밍숭밍숭해지거든... ​ 직장인과 어르신들께서 많이들 오시는거 같았다. ..
음식점ㅣ부산ㅣ서면 팬아시아 ▶ 다양한 아시아음식을 한자리에 2017년 8월말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가 한달휴가를 받고 한국 들어와서 지인들과 정말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낸 곳. 조용하진 않아서 목소리가 조금 커지긴 해도 즐거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저녁모임이 되었었다.
음식점ㅣ경남ㅣ거제 옥포 소담애 족발보쌈 ▶ 나 족발 싫어하는데 어랏 지인들과 우연히 들린곳. 우연히라기엔 이상한가? 개인적으론 남의 발(족발, 닭발 등등)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올 생각이 없었으나 동행인들이 픽해서 2017년 8월 그냥 들린 곳이었다. 소담애 족발보쌈 상업지 코너 물고 전면이 잘 나오는 매장이다.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무슨 족발과 마늘보쌈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 보시다시피 마늘아 잔뜩 있는데 너무 맵지 않고 적당히 꽤 괜찮았다. 특히 저 소스들이 삼큼하고 뻔하지 않은 새로운 맛으로 전환시켜주는 묘미가 있어 좋았다. ​ 샐러드도 있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내가 족발 보쌈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어라...지금 고인거...침인가? 요거요거 대체 뭐였을까. 밑반찬이야 간단했던거 같은데 지인들이 아주 맛있게 먹었고 엉거주춤 들어갔던 나도 한 ..